롯데백화점은 고려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근현대 화단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우리가 사랑한 그림》 展을 기획, 개최한다. 이 전시는 전시 제목처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천경자의 작품을 비롯하여, 20세기 격변의 시기를 지나온 근현대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상 미술과 추상미술의 흐름 등 한국 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유서 깊은 고려대학교박물관의 우수한 소장품을 일반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1,000 여점에 달하는 미술 소장품 가운데 미술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들만 엄선했다. 출품작 대부분 초, 중, 고 교과서에 나오는 것으로 한국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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